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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성원부족 책임, 성실교섭 의무 저버리는 태도 “엄중 경고한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51회 작성일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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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교섭 상견례 열려

21년 지부 집단교섭이 교섭요구 한달여만에 상견례를 진행했다. 지난 4221차 집단교섭을 열었지만 4차 교섭이 열린 520일이 되어서야 상견례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사측은 그동안 사측 성원부족 문제를 앞세워 교섭에 불참해 왔다.

노측은 집단교섭은 노사간 합의된 협약의 결과로 성실히 교섭에 응해야 할 책임이 있다그동안 사측 성원을 맞추지 못 해 상견례가 미뤄진 것에 불쾌함과 분노를 느낀다고 규탄하며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성원문제, 교섭 중 재정리하면 된다

그동안 사측은 일방적 폐업을 결정한 한국산연을 성원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참석한 사측이 8개사냐 7개사냐에 따라 교섭 결렬여부가 결정된 것이다.

노측은 한국산연은 지난해까지 성원에 포함했지만 사측의 일방적 폐업통보로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산연의 성원은 사고로 하고, 다음 교섭에서 성원문제를 정리해야 내년 교섭에서도 이러한 성원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이러한 점을 상호 확인하고, 이후 교섭에서 한국산연 성원문제와 관련한 합의점을 찾기로 했다.

 

요구안 설명, 차기교섭에서 제시안 기대

이날 집단교섭 상견례에서는 집단교섭 요구안에 대한 설명까지 마무리했다. 지부 집단교섭 요구안은 산업전환협약 사회연대기금 출연 임금인상요구이다. 요구안의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다.

집단교섭 노사는 4차 집단교섭에서 요구안을 설명한 후 내용상 정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노사는 매주 목요일 교섭위원 활동시간을 보장하며, 지부 집단교섭 차수는 중앙교섭 차수를 준용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노사 양측의 교섭요청이 있을 시 노사간 실무협의를 통해 교섭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노측은 집단교섭을 내용상 정회하며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기는만큼 차기교섭에서는 사측 제시안을 요구하며 4차 교섭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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